수랭걸 휩스 주니어(Surangel Whipps, Jr.) 팔라우 대통령이 중국이 관광 산업을 무기로 활용해 타이완과의 단교를 강요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계타이완상회 아시아총회는 우리 우방인 팔라우에 실질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팔라우에 투자고찰단을 파견하였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세계타이완상회 아시아총회(이하 아시이 총회)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린자룽(林佳龍) 외교장관이 우방국 팔라우가 관광 산업을 정치적 도구로 삼은 중국으로부터 경제적 압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즉시 아시아총회에 연락해 외교부 ‘종합외교’ 정책에 호응하여 민간 역량을 결합해 팔라우에 최대한의 지지를 제공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며, 이에 따라 아시아총회는 세계타이완상회 연합총회 회장 리톈치(李天柒)의 인솔 아래 투자고찰단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팔라우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총회는 이번 투자고찰단은 총 네 가지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첫째, 수랭걸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및 내각과 원탁 투자 회의를 개최하고 현지 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이해한 것. 둘째, 타이완-팔라우 수교 25주년과 팔라우 독립 30주년 축하 행사 개최를 위한 미화 2만 달러를 후원한 것.
셋째, 이번 방문을 통해 팔라우 국민의 친절함을 깊이 체감했으며, 세계타이완상회 구성원들에게 팔라우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팔라우 여행을 추천하기로 한 것. 넷째, 팔라우-타이완 상회가 아시아총회 가입의향서에 서명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아시아총회는 타이완 상인들의 풍부한 역량과 활력을 통해 외교부 ‘우방 번영 계획’에 발 맞춰 팔라우 경제의 왕성한 발전을 함께 촉진하며, 나아가 정부와 협력해 타이완-팔라우의 우의를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