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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조사국, 현재 中 기업 8곳 기밀 및 인재 불법 유출 혐의 조사중

  • 2024.09.05
  • 서승임
臺 조사국, 현재 中 기업 8곳 기밀 및 인재 불법 유출 혐의 조사중
법무부 조사국은 지방검찰서에 수사지휘를 요청해 최근 8개 중국 기업의 불법 기업기밀 및 인재유출 사건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 사진: CNA

중화민국 법무부 조사국은 중국 기업으로의 기밀 유출을 방지하고 국가안보 및 산업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증거수색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타이베이, 신베이, 스린, 신주 등 네 곳의 지방검찰서 검찰관에게 중국 기업 8곳이 타이완에 와서 고급기술 인력을 불법 스카우트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135명 이상이 동원된 이번 수사에서 30곳을 수색하고 65명을 심문한 결과,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 조사처는 각각 3개의 중국 회사, 타이중시와 신주현 조사처은 각각 1개 중국 회사의 불법행위 혐의를 적발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3년 연속 중국의 전자정보 분야에서 100대 기업에 오른 기업 등 중국의 유명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타이완사무처 및 타이완기업을 통해 타이완의 반도체 관련 설비 엔지니어를 스카우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자금을 우회적으로 타이완에 들여와 타이완에서 반도체 관련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를 발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은퇴한 한 타이완 장교가 홍콩에서 열린 통일 촉진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립해 중국 국가를 경청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줘룽타이(卓榮泰) 행정원장은 오늘(5일) 행정원 회의에서 기립해서 중국 국가를 듣는 것은 국가의 존엄성을 저해할뿐만 아니라 국민과 세계관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방부에 신속한 조사 및 처분을 요청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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