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오늘 4일(이하 타이완 현지시간) 타이완을 공식 방문했다.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의 타이완 방문에 중화민국 총통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린위찬(林聿禪) 총통부 대변인은 오늘 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총통부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대표단을 이끌고 타이안을 방문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타이완 방문 기간 중 미시간 주지사 일행은 차이잉원 총통을 예방하고, 라이칭더 부총통 겸 총통 당선인과도 면담을 가진다.
린 대변인은 면담의 중심 의제와 관련해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타이완과 미시간주 간의 경제, 무역, 과학기술 교류 활성화 등 의제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 교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린 대변인은 “타이완과 미국 미시간주는 최근 몇년 사이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AI) 등 하이테크 영역 관련 산업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양측이 교육 협력 및 교류에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역대 미시간 주지사 가운데 현직 신분으로 처음 타이완을 방문한 미시간 주지사로, 타이완을 방문한 건 지난해 9월 이후 두 번째다.
총통부는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의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이완- 미시간주 간 각 분야의 교류∙협력이 증진되고, 나아가 쌍변 무역 협력 및 투자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