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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외교, 中에 “트러블 메이커 되지 말고 국가 내부 문제 처리에 신경 쓰길” 촉구

  • 2024.02.20
  • 진옥순
臺외교, 中에 “트러블 메이커 되지 말고 국가 내부 문제 처리에 신경 쓰길” 촉구
외교부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는 19일 중국 외교장관 왕이(王毅)의 뮌헨안보회의에서의 타이완 관련 발언에 대해 규탄하며, 베이징 당국이 반복적으로 ‘트러블 메이커’가 되지 말고 국가 내부 문제 처리에 신경을 쓸 것을 촉구했다.

왕이 중국 중앙 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외교장관은 지난 17일(뮌헨 현지시간)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며, “양안의 통일은 14억 중국 국민의 확고한 의지이자 역사의 필연적인 추세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왕 장관의 해당 발언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19일 저녁 성명에서 “중화민국 타이완은 독립된 주권 국가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서로 예속되지 않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은 하루도 타이완을 통치한 적이 없다”고 재천명하며, “타이완 주권을 왜곡하는 어떠한 발언도 타이완해협의 현상태와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인정하는 객관적인 사실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두가 알고 있듯이 중국은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일방적으로 파괴하고 있는 주범”이라며, “베이징 당국이 국제사회를 거듭 오도하고 있고, 소위의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타이완이 중국에 속한다는 법리적 근거를 날조하며 타이완에 대해 주권을 갖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논술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러한 행위는 반드시 국제사회로부터 경멸을 받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외교부는 아울러 “타이완의 미래는 2300만 타이완인들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베이징 당국이 반복적으로 국제사회와 양안관계의 ‘트러블 메이커’, ‘악의적 도발자’,  또는 ‘현황 파괴자’가 되지 말고 중국 내부의 문제를 처리하는 데 신경을 쓰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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