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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외교부, “투발루와의 우방 관계는 안정적이다”

  • 2024.01.30
  • 진옥순
臺외교부, “투발루와의 우방 관계는 안정적이다”
외교부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30일) 투발루와의 안정적인 우방 관계를 재천명하고 나섰다.

중화민국 태평양 우방 투발루의 국회 선거를 전후해 타이완과 투발루의 우방 관계가 불안정하다는 소문이 나온 가운데,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30일) 중국이 투발루 현지 언론을 매수해 투발루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 한다는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의 이러한 악한 행동에 규탄하며, 국제사회가 계속해서 민주주의 타이완을 지지하고 세계 각지에서 악의적으로 선거에 개입해 민주적 가치를 파괴하는 중국의 행위에 공동으로 대응·억제할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현재 당선된 것으로 알려진 후보자들 대부분이 타이완 대사관과 교류가 빈번하고 입장이 우호적이며 양국의 우방 관계를 매우 지지한다며, "외교부는 선거 이후의 투발루 정치 발전에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투발루 신임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우의를 계속해서 심화하며, 더불어 쌍변 협력도 강화하고 양국의 안정적인 우방 관계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중국과 일본 군함이 댜오위타이다오(釣魚臺列嶼, 일본명 尖閣諸島-센가쿠)에서 대치하며 긴장이 고조되는 데 대해,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방식으로 댜오위타이다오 관련 문제를 해결할 것을 주장한다"고 강조하며, 중국 군함은 최근 댜오위타이다오 주변에서 활동하며 역내 불안을 불러일으켰는데,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당사자들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모든 일방적 행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댜오위타이다오는 타이완의 고유 영토이며, 우리나라가 주권을 보유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고 그 어떤 일방적인 주장과 행위도 이 사실을 바꿀 수 없다"고 재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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