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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리투아니아 臺 대표 미국상공회소서 연설, 臺-EU 양자투자협정 체결 지지 호소

  • 2023.10.20
  • 서승임
駐리투아니아 臺 대표 미국상공회소서 연설, 臺-EU 양자투자협정 체결 지지 호소
주리투아니아 황쥔야오(黃鈞耀) 대표는 19일 '리투아니아 미국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외국 투자자 연례 서밋' 개막식에서 연설했다. 현장에 있는 리투아니아 정재계 인사 약 800명을 향해 타이완과 유럽연합(EU)의 양자투자협정 체결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 사진: CNA(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 제공)

주리투아니아 타이완 대표부의 황쥔야오(黃鈞耀) 대표는 어제(19일) 리투아니아 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외국 투자자 연례 서밋’ 개막식에 참석해 리투아니아 정재계에 타이완과 유럽연합(EU)의 양자투자협정 체결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황 대표는 반도체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민주국가 파트너인 타이완과의 관계 강화는 민주국가의 경제안보 구축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하며, 국제 투자자들은 미국과 유럽연합이 중국을 전략적, 제도적 경쟁자나 라이벌로 간주하는 신호가 국제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럽과 미국은 전반적으로 배제와 고립에 방점을 두는 ‘디커플링(de-coupling)’ 대신 적대관계를 유지하며 위험 요인을 줄여가는 ‘디리스킹(de-risking)’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으나, 주요 핵심 과학기술 분야에서 만큼은 ‘확실한 디커플링’이 요구된다고 황 대표는 주장했다. 디리스킹만큼이나 중요한 ‘통상위협대응(Anti-coercion)’에 대해서는 유럽연합이 현재 수립중에 있는 ‘통상위협 대응조치(ACI)’에 지지를 보냈다.

이어 타이완과 리투아니아가 반도체, 레이저, 바이오테크, 녹색에너지 등 상호보완적인 핵심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리투아니아 정재계 인사들이 타이완과 유럽연합의 양자투자협정 체결을 지지해 양국이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연맹의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협력해줄 것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처는 양국 기업들이 보다 긴밀한 공급망 연결을 구축하기 위한 중유럽 및 동유럽 투자 펀드와 금융 펀드를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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