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호주의회 초당파 상하의원 방문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을 지지하는 호주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양국이 자유적이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수호한다는 공통된 목표에서 더욱 풍부한 성과를 창출할 것을 믿는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호주 연방의회 하원 의원 조쉬 윌슨(Josh Wilson)를 비롯한 초당파 상하의원 6명으로 구성된 호주 방문단이 25일부터 28일까지 타이완을 방문 중이다.
차이 총통은 오늘 26일 오전 총통부에서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타이완은 호주의 5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10번째로 큰 수입 시장이며, 호주는 타이완 최대의 에너지 공급국일 뿐만 아니라 우리 농산물의 주요 공급국”이라고 밝히며, “타이완과 호주가 경제 및 무역적 협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며 동시에 호주 정부와 의회가 타이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 가입을 지지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촉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호주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및 안정 수호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오며 다양한 국제적 자리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타이완의 국제 참여도 지지하는데, 이에 타이완은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양국은 자유적이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수호한다는 공통된 목표에서 더욱 풍부한 성과를 창출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이 총통은 “극단기후가 세계 최대의 도전”이라며 요즘 호주에서 발생한 폭염과 산불에 깊은 관심의 뜻을 표명하며 “모두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쉬 윌슨 의원은 이날 치사에서 “타이완은 호주의 중요한 경제적 파트너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존경과 주목을 받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로, 호주는 타이완과 계속해서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를 희망하며, 특히 청정 에너지 전환, 교육 및 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