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타이완의 소리 RTI공식 앱 내려받기
열기
:::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 2024 총통선거 출마 선언

  • 2023.08.28
  • 손전홍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 2024 총통선거 출마 선언
내년 1월 치러질 2024 총통선거를 앞두고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단독 출마를 선언했다.[사진 기자회견 생중계 화면 캡처]

타이완의 트럼프로 불리는 궈타이밍(郭台銘) 폭스콘 창업자가 내년 1월 치러질 중화민국 총통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는 28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오전 총통부를 마주 보는 장룽파기금회(張榮發基金會)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총통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자회견은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됐다.

궈 창업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진당은 집권 7년 동안 국제적으로는 타이완을 전쟁의 위험으로 이끌었고 내정 정책에서도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며 민진당의 재집권을 막아야 된다고 밝혔다.

궈 창업자는 특히 "지난 몇 개월 동안 야권 진영의 단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야권 통합만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2024총통선거 출마를 전격 선언한 가운데 집권 민진당과 제2야당 민중당은 궈 창업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민진당 장즈하오(張志豪) 대변인은 28일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의 총통선거 출마 선언과 관련, “타이완은 민주주의 국가로 조건과 자격만 부합한다면 국민 누구나 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중당 리딩리(李頂立) 대변인은 28일 궈 창업자의 출마 결정을 존중하고 “그가 국민의 질의에 응답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국민당은 궈 창업자의 총통선거 출마 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국민당 문화전파위원회 린콴위(林寬裕) 주임위원은 28일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의 총통선거 출마 선언과 관련, “국민당은 궈 창업자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당은 단결을 통해 정당교체 목표를 이룰 것”이라면서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당초 약속처럼 궈 창업자가 다시 팀으로 합류해 국민당의 허우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관련 댓글

카테고리 최신 글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