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로젠버거(Laura Rosenberge) ‘미국재대만협회(속칭 주타이완 미국대표부, 약칭 AIT)’ 회장이 오늘 5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5박6일 일정으로 타이완을 다시 찾았다. 지난 4월 AIT 회장 신분으로 처음 타이완을 방문한 뒤 불과 한 달 여만이다.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은 타이완 방문 기간 중 타이완 정부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고 타이완-미국 관계에서의 여러 의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은 5일~10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한다”며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의 이번 타이완 방문은) AIT 회장 취임후 단기간 내에 두번째로 이뤄진 타이완 방문”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차이잉원 총통이 올해 (대표단을 이끌고 중남미 우방국을 방문하면서) ‘민주주의 파트너와의 공동 번영 여정(民主夥伴共榮之旅)’ 명목으로 미국 뉴욕과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할 때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이 차이 총통 일행을 직접 영접하고 또한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에 함께했다”고 강조하며 “이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화민국 타이완 국가원수의 미국 경유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나아가 최고의 예우를 보여주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의 재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타이완-미국 쌍방은 현재 (유지하고 있는) 견실하고 탄탄한 (관계의) 기초 아래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협력 파트너 관계를 심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은 지난 4월 AIT 회장 신분으로 타이완을 처음으로 방문한 바 있다.
AIT 회장 신분으로 첫 타이완 방문 당시 로라 로젠버거 AIT 회장은 차이잉원 총통, 라이칭더 부총통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했으며, 주타이완 미국상공회의소(약칭 암참-타이완, AmCham Taiwan)가 개최한 제55회 셰녠판(謝年飯) 연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