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일정으로 어젯밤(5/16) 타이완에 도착한 전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Liz Truss)는 오늘(5/17) 타이완의 국가안보 및 국방 분야 싱크탱크 원경재단(PF)의 초청으로 타이베이에서 특별연설을 진행했다.
트러스는 연설에서 특히 경제, 안보, 대 중국 의존도 감소 등 여러 방면에서 각방이 협력해 타이완의 자유와 민주를 확보해줘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타이완의 중국 위협 억제를 지지하기 위한 구체적 건의를 제시하였다. 트러스는 또 ‘타이완은 태평양상의 빛나는 등대’라며, 다들 최대한의 가능성을 동원해 타이완이 중국 정권의 침략을 받지 않도록 지지해줘야 하는데, 그 이유는 ‘타이완의 미래는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트러스는 ‘중국은 바로 위협이며,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서방세계 국가들 중에는 여전히 중국과 일부 영역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심지어 자유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간과하기까지 하는데, 하지만 ‘자유와 민주가 없다면 모든 걸 다 잃은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중국에 대해서 타협이나 유화적 입장을 반대한다는 강경 입장을 제시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