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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 부총통 각각 볼턴 전 미국 보좌관 접견… 양국 협력 강화 의향 전달

  • 2023.05.01
  • 진옥순
총통, 부총통 각각 볼턴 전 미국 보좌관 접견… 양국 협력 강화 의향 전달
차이잉원(蔡英文, 중) 총통이 오늘(1일) 오전 타이완을 방문 중인 존 볼턴(John Bolton, 좌)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이 오늘(1일) 각각 타이완을 방문 중인 존 볼턴(John Bolton)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오늘 오전 관저에서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타이완을 굳건히 지지해 온 볼턴 전 보좌관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둔화되는 시기에 타이완을 방문하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에 대한 중시를 보여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차이 총통은 이어 최근 몇 년 간 국제정세가 많은 변화를 겪게 되고 권위주의 세력 확장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방어 최전선에 있는 타이완은 국가를 지킬 결심과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이념이 비슷한 모든 파트너와 협력을 심화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 그리고 민주자유의 가치를 함께 수호해 나갈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그러면서 앞으로 타이완과 미국은 군사와 안보 측면에서 교류를 계속해서 강화하는 것 외에도, 경제 및 무역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함께 창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부총통은 이날 볼턴 전 보좌관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중국 전체주의의 확장은 타이완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에 점점 더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은 차이잉원 총통의 지도 아래 민주주의 국가와 굳건히 함께하며 지역 평화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타이완의 민주, 자유 및 경제발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국의 무력 확장 억제와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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