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인디애나주 하원에서 타이완과 미국 간의 양자무역협정(BTA) 체결과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 등을 지지하는 대타이완 우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 통과에 대해 주 시카고 타이베이 경제문화판사처 처장 장선(姜森,총영사급)은 “타이완과 미국 관계를 굳건히 지지해준 인디애나주 하원 내 타이완 프렌드십 코커스(Taiwan Friendship Caucus)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인디애나주 하원 내 타이완 프렌드십 코커스 공동의장 존 포드(Jon Ford)와 마이클 영(R. Michael Young) 하원의원 등이 공동발의했으며, 인디애나주 하원은 43년에 걸친 타이완과의 자매도시 연을 보다 심화하겠다는 인디애나주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미국 의회에서 지난 1979년 통과된 타이완관계법을 지지한다는 내용의 해당 결의안을 지난 16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별다른 이견 없이 인디애나주 하원에서 통과된 이번 결의안은 외부적인 압력으로 타이완을 부적절한 명칭으로 칭하며 이로 인해 타이완의 위상이 낮게 평가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인디애나주의 모든 기업에게 ‘타이완’이라는 명칭을 직접적으로 사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더불어 인디애나주 하원은 이 같은 내용을 2년 연속 대타이완 우호 관련 결의안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번 결의안에는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가 견고하고 상호 경제 및 무역 교류가 긴밀하며 나아가 양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무역 협정 체결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은 언급하며, 이에 따라 인디애나주 하원은 타이완과 미국 간의 양자무역협정을 포함해 이중과세 방지협약(ADTA) 체결을 적극 독려하고, 타이완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하며 인디애나주와 타이완의 경제 무역 협력 파트너 관계를 격상할 것이라는 내용 또한 담고 있다.
이번 결의안 통과에 대해 주 시카고 타이베이 경제문화판사처 처장 장선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타이완 우호) 결의안이 인디애나주 하원에서 통과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타이완-미국 관계를 굳건히 지지해준 인디애나주 하원 내 (대타이완 우호단체인) 타이완 프렌드 십 코커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선 처장은 그러면서 “인디애나주는 타이완의 중요한 경제•무역 협력 파트너로서 쌍변은 농업, 제조업, 하이테크 산업의 공급망 등에서 협력이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며 “이번 결의안이 인디애나주 하원에서 통과됨으로 미국 제조업의 허브인 중서부 각 주가 타이완과 미국 간의 양자무역협정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에서‘타이완’이라는 명칭을 정확히 사용할 것을 인디애나주에 있는 모든 기업에게 촉구한 것에 대해 장선 처장은 “이는 타이완 국민에 대한 존중이자 타이완-미국 교류의 일관적인 입장과도 부합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