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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송환반대 운동’ 취재기자 15년 징역…PTS, 홍콩정부에 “언론매체 존중” 촉구

  • 2022.12.27
  • 진옥순
‘중국송환반대 운동’ 취재기자 15년 징역…PTS, 홍콩정부에 “언론매체 존중” 촉구
중화민국 공영방송 PTS(公共電視) 홍콩 특파원 덩줘루(鄧卓儒) – 사진: PTS 제공

중화민국 공영방송 PTS(公共電視)는 26일 PTS 중국송환반대 운동 특집 프로그램을 위한 취재 중 체포를 당했던 홍콩 기자 덩줘루(鄧卓儒)가 일전 홍콩법원으로부터 징역 15개월을 선고받았다며, 홍콩 정부에 언론매체의 자유 및 권리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PTS는 이날 성명에서 2019년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초안을 제안했고, 이에 반대하는 홍콩인들이 대규모 ‘중국송환반대 운동’을 일으킨 가운데, PTS 프로그램 ‘인사이드 더 아츠(藝術很有事, Inside the Arts) 제작진이 노래를 통해서 이 시위 운동의 발전을 기록하기 위해, 중국송환반대 운동의 주제가 ‘홍콩에 영광이 다시 오길(願榮光歸香港)’을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영광찬란(榮光燦爛)’을 기획했고, 덩줘루는 특파원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PTS는 덩줘루는 2019년 11월 18일 PTS 조끼를 입고 홍콩 이공대학으로 가는 길에 체포되어 구금됐으며, 체포 당시 다용도 칼과 레이저 포인터를 지니고 있어 무기은닉죄 위반의 죄명으로 지난 12월 21일 홍콩법원으로부터 징역 15개월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판결 결과에 대하여 PTS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홍콩 정부에 언론매체인의 권리를 존중할 것을 촉구하며, 더불어 계속해서 덩줘루의 가족과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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