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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前 총리 “타이완 문제 발생하면 곧 일본도 문제 발생할 것” 재천명

  • 2022.06.06
  • 손전홍
日 아베 前 총리 “타이완 문제 발생하면 곧 일본도 문제 발생할 것” 재천명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사진=AFP통신]

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前) 총리는 “중국이 무력으로 타이완을 침범하려는 사태를 포기하게끔 만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미ž일 동맹, 미ž•타이완ž•일본 동맹, 미국·일본·인도·호주로 이뤄진 비공식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등 이념이 유사한 국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6일 타이완 CNA가 전했다.

CNA는 아베 전 총리는 지난 5일 일본 출판사인 고준샤(交詢社)가 개최한 제13회 고준샤전망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베 전 총리는 타이완 정세에 대해 “중국이 무력으로 타이완을 침범하려는 상황을 포기하게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따라 (중국이 무력 침공을 포기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갖추고 있고, 동시에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된다”면서 “일본은 반드시 방위능력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미ž일 동맹을 핵심 기반으로 위협에 저항하는 능력을 향상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세미나에서 양안이 민감해 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차례에 걸쳐 타이완과의 "통일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는 발언을 직접 거론하기도 했다. 아베 전 총리는 중국을 겨냥하며 “그들의 생각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면서 “타이완의 유사(有事· 무력 전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는 곧 일본의 유사”라며 타이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일본도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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