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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타이완해협의 평화는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수호에 필수적인 일환”

  • 2021.11.30
  • 진옥순
외교부 “타이완해협의 평화는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수호에 필수적인 일환”
외교부 - 사진: RTI

호주 총리가 호주 국방장관의 중국에 대항하자는 항중(抗中) 주장을 지지한 것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29일 이는 호주의 타이완해협 안전 및 평화 안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은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 을 수호하는 데 필수적인 일환임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주 국방부 장관 피터 더턴(Peter Dutton)은 26일 전국기자클럽에서 중국 확장 위협을 간과하는 정책을 계속한다면, 일단 중국이 타이완을 점령한다면 인도-태평양 역내 국가들도 중국의 부속국(tributary states)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호주 총리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은 이 주장은 ‘틀린 게 하나도 없다’고 지지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 어우쟝안(歐江安) 대변인은 호주 총리와 국방장관의 발언은 호주 정부의 타이완해협 안전 및 평화 안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중국의 대타이완 무력 공격 대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외교부는 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호주는 타이완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요한 친구이자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라며 호주 정부는 각각 미국, 일본, 프랑스와의 외교·국방(2+2) 장관급 회담에서 모두 타이완해협 평화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이는 호주,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민주 국가가 이미 타이완해협 평화 안정 유지에 대한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고,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은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수호하는 데 필수적인 일환임을 나타냈다고 했다.

어우 대변인은 또한 타이완은 동아시아 제1도련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역내 안정 및 번영에 관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타이완은 기존의 깊고 두터운 기반을 토대로 호주를 비롯한 이념이 비슷한 국가와 긴밀하게 협력해 민주 가치, 규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 질서,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 번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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