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France) 본회의에서 20일(현지 시간) 찬성 580표, 반대 26표, 기권 66명의 압도적인 표수로 ‘타이완-유럽연합 정치관계 및 협력(EU-Taiwan Political Relations and Cooperation)’보고를 통과해 유럽의 민의(여론) 역량이 타이완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21일 이에 대해 열렬한 환영과 깊이 감사를 하며, 동시아 ‘타이완-유럽연합 정치관계 및 협력’ 보고의 기초자 찰리 위머스(Charlie Weimers)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당 보고는 미래 타이완과 유럽연합 간의 쌍변 관계를 제고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럽연합 등 이념이 가까운 파트너와의 상호이익과 상호혜택의 실질적 파트너십 우호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우리는 유럽연합의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불가결한 경제무역과 안보 및 가치의 동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유럽연합이 타이완에 쉥겐 조약 무비자입국 대우를 부여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유럽의회가 이 시기에 ‘타이완-유럽연합 정치관계 및 협력(EU-Taiwan Political Relations and Cooperation)’보고를 통과해 정치, 경제무역, 보건, 문화교육, 과학기술, 지정학적 정치, 가짜뉴스 대항, 반도체 공급사슬의 다원화, 디지털 전환 등의 전방위적인 시각에서 타이완과 유럽연합 간의 관계 향상을 지지하기로 해,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외교부는 21일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