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Joe Biden)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 이래 언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며, 어떠한 말을 주고받을지에 대해 세계가 주목해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시간으로 11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전화에서 ‘중.미 간의 협력은 세계가 안정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데 유리하며, 서로 다투면 재난을 초래하게 된다며, ‘협력’은 양국의 유일하며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이완을 비롯한 홍콩과 신쟝(新疆) 등 미국이 관심을 갖는 의제에 대해서 시진핑은 이를 중국의 내정이라고 재천명하면서 미국 측은 반드시 중국 측의 핵심적인 이익을 존중해야 하며 신중히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중화민국 총통부는 미.중 양 정상의 전화통화와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타이완해협 안전과 인권 의제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서 경의와 사의를 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총통부 대변인 장둔한(張惇涵)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타이완은 지속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우리와 이념이 가까운 국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며, 인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함께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