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N1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최근 미국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 외에도 세계 각지에서도 속속 조류독감이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는 조류독감의 대유행 발생을 경고하였다.
타이완 중국의약대학교 부설병원 감염통제센터 부원장(황가오빈黃高彬)은 오늘(12/12) 조류독감 유행 사태와 관련한 언론들 질문에 ‘인간이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건 바이러스가 부단히 변이하며 인체 세포에 더 적합한 형태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이러한 조류독감이 대유행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고 있었는데 조류독감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은 조류와의 접촉을 가능한 줄이고 손 씻기 등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타이완에서도 올래 조류독감 사례가 발생하였다. 지난 가을 중남부 쟈이현(嘉義縣)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를 통보하여 5만8천 마리의 산란계를 폐사시켰던 바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