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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CBM 시험 발사에 臺 외교부 “엄중 규탄” 국방부 “중국위협론”

  • 2024.09.26
  • 서승임
中 ICBM 시험 발사에 臺 외교부 “엄중 규탄” 국방부 “중국위협론”
중국이 25일 오전 태평양을 향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26일 오전 이를 엄중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 사진: Rti

중국이 어제(25일) 오전 태평양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6일) 오전 전 세계가 공통으로 역내 안보와 안정에 관심을 갖고 주력하는 가운데 중국은 역내 평화현상을 위협하는 각종 군사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를 엄중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중국의 이성적 자제를 촉구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여러 국가가 중국의 무책임한 행동에 우려를 표명했다는 점에 주목, 역내 평화와 안정을 해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역내 각국의 이익과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지속해서 이념이 유사한 국가와 협력해 역내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공동으로 유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민국 국방부도 오늘 입장을 표명했다. 국방부는 중국 공산당이 주변국들에게 무력으로 위협을 가하는 호전성을 드러내는 한편, 군사회담 등을 통해 평화대화의 허상을 조성하는 것은 쌍수책략(和戰兩手策略)의 발로로, ‘중국위협론'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8시를 시작으로 중공군의 젠16, KJ-500 등 각종 주, 보조 전투기 및 무인기 29대가 잇따라 적발되었으며, 이 중 21대가 타이완 해협 중간선 및 확장선을 넘어 타이완 북·중부·서남 공역으로 진입해 ‘합동전비경계순찰(聯合戰備警巡)’을 실시, 적절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의 전면적인 무력 증강, 타이완 전략 조기경보시간 대폭 단축 등의 위협에 대응해 중화민국 국군은 지속적으로 군비 증강, 비대칭 전력 증강, 장병들의 애국신념 심화 등, 국가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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