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20일) 자이현에서 실시된 ‘각급 학교와 유치원 지진 대피’ 및 ‘대규모 지진 재해 구호 동원 연습’을 시찰한 자리에서 “타이완은 각종 새로운 형태의 위협과 도전에 직면해 재해 방지를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며 민간부문과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타이완의 전체사회 회복력과 재난 예방 시스템 회복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9월21일 '국가방재일(재해방지의 날)'에 맞춰 내정부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자이현과 펑후현에서 ‘대규모 지진 재해 구호 동원 연습’을 실시했다.
라이칭더 총통은 20일 자이현 고궁박물원 남원(南院)에서 거행된 연습을 시찰한 자리에서 ‘올해 화롄 4.3지진의 재난 구호 과정을 통해 전 세계가 지진에 대한 타이완의 회복력과 신속한 대응능력을 보았는데, 이는 훈련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해 대피 연습에서 각 지방정부와 관련 중앙부처, 수색구조대, 의료대, 국군, 타이완석유공사(약칭中油-CPC), 민간 재난구조단체 등이 완전한 지휘체계와 장비를 보여줬으며, 동시에 복합재난에 대하여 타이완은 하이테크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최첨단 통신 장비와 기술은 물론 소방재난로롯과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활용하여 향후 재난 구호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라이 총통은 아울러 이번 연습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피지, 폴란드,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필리핀 등 9개국 재난구조대원과 타이완 주재 공관 관계자들이 동참한 것으로, 국내 동원능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협력도 촉진하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