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국방부는 어제(5일) ‘국군 출국 규정’ 수정안을 발표해 국군의 자유여행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수정안에 따르면, 출발 전 상세한 일정표, 항공편, 숙박업소 정보 등을 첨부해야 하며, 귀국 후 여권 사본, 탑승권, 출입국 사실증명서류, 숙박 증명서 등을 제공해야 한다.
구리슝(顧立雄) 신임 국방부 장관은 오늘(6일)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 질의응답 시간에서 과거 비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단체여행만이 허가되었는데 중간에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자유여행이 개방되었지만 여전히 여행경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진당 소속 홍선한(洪申翰) 입법위원은 어제(5일) 페이스북에서 군인의 강제 단체여행 규정은 상당히 형식주의적이라며, 과거 군인, 사관학교 교사, 군 의료진, 국방의학원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는 모두 단체여행에만 참여할 수 있었는데, 제한된 인원수가 18만 명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여행을 개방하는 것은 국군 관리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긍정의 뜻을 표했다. -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