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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통령, 美-中 정상 간 전화통화서 타이완해협 평화 중요성 강조

  • 2024.04.03
  • 서승임
美 대통령, 美-中 정상 간 전화통화서 타이완해협 평화 중요성 강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3일) 타이완은 미국과의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 사진: Rti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4개월여 만에 전화로 소통하는 자리에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3일) 미중 정상 간의 상호작용을 주시하고 있으며, 타이완과 미국은 상호 신뢰가 두텁고 소통채널이 원활해 미국 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자위능력 향상뿐 아니라 미국과의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이념이 가까운 파트너들과 함께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수호해 나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중 정상은 통화에서 양자, 지역, 글로벌, 협력 혹은 서로 의견이 어긋나는 각 분야의 사안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타이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남중국해의 법치와 항행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외교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국정연설에서 처음으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미국의 확고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지속적인 군사적 확장과 회색지대 도발은 이미 지역내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우리 측은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환영하고, 미국과의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용지엔(劉永健) 외교부 대변인은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자기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대미 안보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며 이념적으로 가까운 나라들과 긴밀히 협력해 타이완의 평화와 안정, 인도-태평양의 자유개방과 번영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젠버그 미국 타이완협회(AIT) 회장도 이번 타이완 방문에서 우리 정부 고위층과의 회담을 갖고 타이완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킬 것을 약속했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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