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중화민국과 단교, 중국과 수교를 맺은 남태평양 섬나라인 솔로몬제도에서 오는 4월 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솔로몬제도와 중국의 외교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어제(14일) 솔로몬제도 현지 언론을 인용해 솔로몬제도의 야당인 연합민주당(UDP)이 중국과 체결한 안보협정을 재조명할 것을 촉구하고 타이완과의 외교관계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류융지엔(劉永健) 중화민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줄곧 열린 마음으로 다른 국가와 교류해 왔으며, 타이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도움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진지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솔로몬제도가 지난 2019년 9월 16일 타이완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자 타이완 정부는 강력하게 질책하고 상호협력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중단, 대사관 직원, 기술진, 의료진 등을 즉각 소환한 바 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