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기업의 북아프리카 및 서사하라 시장 진출을 위해 중화민국 대외무역발전협회(이하 무역협회)가 ‘2024 북아프리카 및 서사하라 무역 방문단’을 결성해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 나이지리아, 알제리, 코트디부아르, 가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어제(17일) 방문 기간 동안 나이지리아 최대 도시인 라고스에서 최초로 ‘타이완의 달’을 개최할 예정이며, 타이완 브랜드 이미지, 고객 체험,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소통 등을 강화하는 동시에 과학기술, 기계, 에너지 등 분야에서 타이완의 우세를 아프리카 바이어들에게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자 중요한 산유국으로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알제리는 이집트에 이어 북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풍부한 천연 가스와 광산물 외에도 유럽연합(EU)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유럽과 미국 기업의 현지 진출에 있어 관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세계 최대 코코아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며 특히 유럽과 미국 시장에 대량으로 수출되고 있어 코코아 가공 수요가 매우 왕성하다며, 이번 방문은 타이완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즈팡(黃志芳) 대외무역 발전협회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추세에 따라 미국·멕시코, 중·동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4대 지역 외에 타이완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겨냥해 판로를 개척하는 무역 방문단, 타이완 상품 전시회를 통해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타이완 기업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