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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원 부원장 “2028년 최저임금 월 미화 1000달러 돌파 전망”

  • 2024.01.05
  • 안우산
행정원 부원장 “2028년 최저임금 월 미화 1000달러 돌파 전망”
정원찬(鄭文燦) 중화민국 행정원 부원장은 중앙통신사(CNA)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이 매년 5%씩 인상되는 것으로 보면 차기 총통 임기가 끝나는 2028년 3만 3,000뉴타이완달러(한화 약 140만 원, 2024/1/5 기준)로 인상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 사진: CNA

정원찬(鄭文燦) 중화민국 행정원 부원장은 중앙통신사(CNA)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 동안 타이완의 경제성과를 언급했다.

정 부원장은 차이잉원(蔡英文) 정부 출범 이후, 2016~2022년 타이완의 평균 경제성장률은 동아시아 1위로 복귀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 세계 21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며, 1인당 GDP가 2021년 처음으로 3만 미국달러(한화 약 3,940만 원, 2024/1/5 기준)를 돌파해 2022년 한국을 초월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IMD 세계경쟁력 평가에서 타이완은 6위를 차지해 2012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2023년 수출 후퇴와 중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에 관해 정 부원장은 2023년 전체 수출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대중국과 대홍콩 수출 비율은 2015년 39.5%에서 2023년 35.4%로 줄어든 반면에 대미 수출은 2015년 12.1%에서 2023년 17.3%로 늘어났는데 이는 타이완이 시장을 분산시키고 리스크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타이완 전체 임금소득이 GDP의 절반에 못 미치는 이유는 첨단기술을 위주로 발전하는 산업 특성 때문이라며, 임금 상승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는 3차례의 공무원 임금 인상, 최저임금 인상, 상장사 임금 정보 투명화 등 정책을 실행했고 매년 5%씩 인상되는 것으로 보면 차기 총통 임기가 끝나는 2028년 최저임금 월급은 3만 3,000뉴타이완달러(한화 약 140만 원, 2024/1/5 기준)로 인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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