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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아시아 1위 타이완, 프랑스 관료와 첫 공개 교류 가져

  • 2023.11.10
  • 서승임
성평등 아시아 1위 타이완, 프랑스 관료와 첫 공개 교류 가져
프랑스의 싱크탱크 국제전략관계연구원(IRIS)은 성평등 아시아 1위 타이완을 초청해 프랑스 고위 관료와 교류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사진: @InstitutIRIS)

타이완과 프랑스 고위 관료가 어제(9일) 성평등에 대해 첫 공개 교류를 가져 향후 타이완 성평등 업무 협력을 위한 길을 열었다.

프랑스 유명 싱크탱크인 국제전략관계연구원(IRIS)은 ‘성평등: 타이완 프랑스 경험 비교’라는 주제로 공개 심포지엄을 열고 천이좡(陳儀莊) 중화민국 국가과학 및 기술 위원회 정무부주임을 초대해 델핀 오(Delphine O) 프랑스 외교부 성평등 담당대사 겸 유엔세계여성회의 사무총장과 함께 온라인에서 교류했다.

천 정무부주임은 심포지엄에서 타이완 정부가 2005년부터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현재 타이완의 성평등지수는 세계 7위, 아시아 1위이며,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이완 여성의 영향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1년 기준 타이완의 여성 입법위원 비율은 42%로 이 비율 역시 아시아 1위이다.

그러면서 교육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이완의 젊은 여성들이 전통적인 성역할 제한을 돌파하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어 자신의 흥미와 전문성에 따라 전통적으로 남성이 많은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년간 유엔에서 성평등 의제를 추진해 온 델핀 오 프랑스 성평등대사는 타이완과 프랑스의 성평등 추진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프랑스는 여전히 여지가 있으며 남녀 임금 격차가 한 예라고 언급했다. 또한 현 단계에서 글로벌 성평등은 아직 갈 길이 멀다며 국제사회와 시민사회의 공동 노력과 점진적 입법이 각국의 다원적 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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