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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9월 유엔 총회 앞두고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 개선 호소

  • 2023.08.29
  • 손전홍
외교부, 9월 유엔 총회 앞두고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 개선 호소
29일 열린 ‘2023 유엔 참여 추진안 관련 언론 설명회’에 참석한 외교부 국제사 순지엔위안 사장(왼쪽부터), 외교부 티엔중광 정무차장, 류융지엔 외교부 대변인.[사진 Rti DB]

오는 9월 뉴욕에서 개막하는 제78차 유엔 총회를 앞두고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29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2023 유엔 참여 추진안 관련 언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외교부 티엔중광(田中光) 정무차장(차관), 외교부 국제사 순지엔위안(孫儉元) 사장(국장), 류융지엔(劉永健) 외교부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티엔중광 정무차장은 타이완이 부당하게 유엔체계에서 배제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타이완의 유엔 체계 참여 희망을 알리기 위해 아래 네 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나섰다.

티엔 정무차장은 먼저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인해 타이완 국민이 유엔체계에서 배제되는 상황에 대해서 개선할 것을 촉구했고, 더불어 유엔이 타이완 국민과 언론의 유엔 진입, 참관 방문, 출석, 또는 회의와 활동의 취재의 권리를 부당하게 박탈했는데 이를 바로잡을 것을 호소했으며, 또한 유엔이 타이완해협 및 주변 지역의 평화, 안정, 안보를 적극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고, 마지막으로 유엔에서 관련 회의, 메커니즘과 활동에 타이완의 참여 권리를 받아들이고 타이완이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타이완의 유엔 총회 참여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티엔 정무차장은 이어 “유엔 체계는 장기간 중국의 압박에 굴복하고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를 잘못 해석해왔지만 이 결의안은 타이완과 무관하며 중화인민공화국에게 유엔 체계에서 타이완을 대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고, 또한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은 서로 종속되지 않으며 타이완 민선 정부만이 타이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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