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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5월 아세안 타이완산 수입 비중 8.1%로 일본, 한국 추월

  • 2023.07.11
  • 진옥순
올 1~5월 아세안 타이완산 수입 비중 8.1%로 일본, 한국 추월
아세안 - 사진: Reuters / TPG Images

행정원 경제무역담판판공실의 최신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아세안(ASEAN)이 중국·일본·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제품의 비중은 각각 18.1%, 7.7%, 4.8%로 떨어진 반면에, 타이완산 수입 비중은 8.1%로 증가하여 일본과 한국을 추월했다.

행정원 경제무역담판판공실에서 10일 발표한 최신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아세안(ASEAN)의 중국•일본•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산 수입제품의 비중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아세안의 중국산 수입은 2021년의 22.9%에서 올해 상반기(1~5월)의 18.1%로, 일본산 수입은 2016년의 10.1%에서 올해 상반기의 7.7%로, 한국산 수입은 2020년의 7.7%에서 올해 상반기의 4.8%로 모두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아세안의 타이완산 수입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점점 증가하고 있고, 2016년의 5.5%에서 올해 상반기의 8.1%로 늘어 일본(7.7%)과 한국(4.8%)을 넘어섰다. 경제무역담판판공실은 "아세안의 타이완 수입 증가는 신남향 정책의 추진으로 아세안 국가에서 타이완의 제품 및 무역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의 대신남향 국가 수출액도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며, 이를 통해서 신남향 국가가 이미 타이완의 중요 수출 시장이 된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무역담판판공실은 아울러 "2016년부터 신남향 정책을 추진한 이래, 타이완과 신남향 국가 간의 연결이 보다 심화되어 타이완의 대외 무역 전략의 기반을 다졌다"며, "최근 몇 년 간 미국, 유럽, 캐나다, 영국 등 국가가 연이어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아세안, 인도, 뉴질랜드, 호주 등 18개국과 관계 증진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일찍부터 신남향 정책을 시작한 타이완의 미래지향적 안목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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