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陳행정원장, 侯 대선 후보“제1원전 재가동 가능하다면 하자” 발언 비판

  • 2023.07.03
  • 손전홍
陳행정원장, 侯 대선 후보“제1원전 재가동 가능하다면 하자” 발언 비판
천지엔런(陳建仁) 행정원장.[사진 CNA DB]

천지엔런 중화민국 행정원장은 오늘 3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허우유이 차기 총통 대선 후보자의 ‘제1원자력발전소(이하 제1원전) 재가동 가능하다면 하자’는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오는 2024년 1월에 거행될 차기 총통 대선 후보자로 나서는 국민당의 허우유이 후보가 최근 민진당의 에너지 정책은 잘못됐다고 주장하며, 제1원전은 평가 후 재가동 할 수 있으면 하자는 뜻을 내비쳤다.

천지엔런 중화민국 행정원장은 오늘 3일 오후 타이완대학병원 국제회의센터에서 거행된 ‘타이완-미국 21세기 의료 협력 포럼’ 개막식 참석 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제1원전은 이미 2019년에 폐쇄 단계에 들어갔고, 앞서타이완전력(台電) 측이 분명히 설명했듯 제1원전은 (에너지를 만들 수 없고) 발전 조건을 갖추고 있지 않다”며 “허우유이 후보는 현임 신베이시장으로써 현재 상황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 행정원장은 그러면서 “과거 핵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다면 원전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던 허우유이 후보가 이제 와서 다시 원전 재사용의 뜻을 내비쳤다”며 “핵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책임을 지고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허우 후보의 입장 표명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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