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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매카시 회동] 蔡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

  • 2023.04.06
  • 서승임
[차이잉원-매카시 회동] 蔡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
차이잉원 총통이 미국 서부 시간으로 5일 오전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 사진: 총통부

차이잉원 중화민국 총통은 미국 서부 시간으로 5일 오전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 미국 하원의장과 캘리포니아 로널드 레이건 기념도서관에서 만났다. 회동이 끝난 뒤 함께 관내에 주차된 미국 에어 포스 원 앞에서 공개 담화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차이 총통은 기념도서관은 매카시와의 만남에 최적화된 장소였다며, 기회를 준 매카시와 초당파 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이 1982년에 제안한 6개 보증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타이완 관계법’은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굳건하고 특별한 파트너십의 토대를 마련해 이 기간동안 양측은 평화를 유지하고 번영을 촉진해 타이완 민주주의의 활발한 발전을 목격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서로가 지켜온 평화와 노력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에 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자유는 대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끊임없이 수호하고 쟁취해야 하는 것”이란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세상에서 자유의 등대를 불멸하지 않게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차이 총통은 지적했다. 

일찌감치 타이완 국회 지도자들과 만나 타이완 국민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평화 유지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면서 차이 총통은 세계의 든든한 동반자, 지역 내 안정의 초석, 그리고 선한 힘이 되고자 타이완은 노력중이며, 타이완-미국 관계의 굳건한 원칙도 명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이웃이 있게 마련이라는 뜻의 논어 문구인‘덕불고 필유린(德不孤,必有鄰, One is virtuous will not stand alone)’을 언급하며 차이 총통은 타이완의 생활 방식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함께하는 미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현 세대에 직면한 독특한 도전에서 우리는 타이완-미국 관계의 굳건한 원칙을 명심하고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의지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의 연설에서 매카시는 현재 타이완-미국 관계는 그의 생애에서 가장 굳건한 때라며 차이 총통을 중요한 추진자로 꼽았다. 이어 타이완은 성공적인 민주국가이자 번영하는 경제체이며 전 세계 보건과 과학 분야를 견인하는 지위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타이완과 미국 국민의 협력은 양국간의 깊은 비즈니스 교류, 민간 교류 등 대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된다고 언급했다. 의무과 가치를 공유한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공개연설 후 매카시는 트위터를 통해 양자회담 사진과 참석자 전원의 사진, 공개연설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차이 총통과 미국 하원 양당 모두 하나의 목소리를 통해 아시아 경제자유, 평화, 안정을 위해 미국이 타이완과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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