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농업부 축산청 관계자가 22일 3월 하순부터 신선란 32만 5000개를 타이완에 수출할 수 있고 올해는 총 5000만개를 타이완에 수출할 예정이라 밝혔다.
중화민국 농업위원회 동식물방역검역국(農委會動植物防疫檢疫局)은 일전에 태국을 방문해 태국 정부와 검역 조건을 상의했는데 14일 태국 농업부 축산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태국 농업부는 이미 주태국 타이베이대표부와 회동했고 수출 조건 및 건강증명서 등 항목에 대해 논의를 완료했다.
태국 축산청 숭촨(Somchuan Ratanamongkalanont) 청장은 태국 정부는 업자들의 계란 수출 신청을 독려하며 3월부터 타이완에 신선란을 수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태국 축산청 쑤파(Sopat Chavalkul) 부청장은 3월 하순부터 타이완에 150만 태국 바트(한화 약 5636만 원, 2023/3/23 기준) 상당의 신선란 32만 5000개를 수출할 것이며 올해는 2억3000만 태국 바트(한화 약 86억 4000만 원, 2023/3/23 기준) 상당의 신선란 5000만개를 타이완에 수출할 전망으로, 태국 양계업자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태국은 싱가포르와 홍콩에만 계란을 수출하고 있는데 이번에 최초로 타이완에 수출하는 것이다. 엄격한 방역 정책으로 태국에서 15년 동안 조류독감이 발생하지 않고 2022년에는 12억 3800만 태국 바트 (한화 약 465억 원, 2023/3/23 기준) 상당의 신선란 2억8200만개를 수출한 바 있다. 태국 계란 시장이 앞으로 더 많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