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도전에 맞서 국가 경제 및 사회 회복력, 코로나 사태 위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시키고자 오늘 21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중화민국 입법원이 뉴 타이완 달러 3,800억원(2023년 2월 21일 기준 이하 같음. 한화 약 16조 1천억원) 규모의 초과 세수를 활용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사회 회복성 강화 및 전국민이 함꼐 누리는 경제 성과 특별 조례(疫後強化經濟與社會韌性及全民共享經濟成果特別條例,이하 특별조례)’를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활성을 위한 목적으로 타이완 국민에게 1인 기준으로 뉴 타이완 달러 6천원 (한화 약 25만 5천원)의 특별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중화민국 행정원에서 지난 1월 12일 입법원에 제출한 후 심의를 거쳐 약 한달여만에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특별조례의 예산은 향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 지원금으로 지급되는 것 외에도 일부 예산은 예술•문화산업 진흥 및 전기 보조금,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을 해소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원금을 언제쯤 지급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타이완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천지엔런 행정원장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 통과된 특별조례에 의거해 행정원에서는 특별조례의 세부적인 예산 집행•실행 등과 관련된 특별조례예산안을 오는 23일 입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 행정원장은 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모든 국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