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업체 타이완 TSMC사는 나노 반도체 공장을 타이완 북부 타오위안(桃園)시 룽탄(龍潭)과학원단지에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으나 TSMC사는 이에 확인하거나 부인하지도 않았으며, 다만 공장 설립 지점의 선택에는 상당히 많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타이완에서 첨단 제조 기술에 투자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장관 왕메이화(王美花)는 오늘(11/2) 입법원 경제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경제부 예산 심사에 참석할 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TSMC사는 첨단 제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타이완에서 투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는데, (TSMC사의) 이러한 결정은 타이완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인데, 타이완에서 계속 투자한다는 것 자체는 타이완에 대해 긍정하는 것이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제조 공급망에서도 매우 중요한 글로벌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장관은 그러면서 TSMC사의 구체적인 투자 행위에 대해서는 업자가 직접 설명을 하게 될 것인데, 타이완의 반도체 산업은 40여 년 동안의 발전을 거치면서 천 개를 넘는 업체들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이미 전세계에서 가장 완전한 공급사슬이 되어 있어서, 그 중요성은 주지하는 사실이라며, 이때 TSMC사가 첨단 제조 기술을 계속 타이완에 두겠다고 제시한 것은 전세계적인 중대한 의미를 지녔다고 말한 것이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