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pop그룹 투애니원(2NE1) 리더 출신 뮤지션 씨엘(CL)의 타이완 공연이 무산됐다.
내일(8월27일) 등장하는 ‘S20 Taiwan 송크란(Songkran) 뮤직 페스티벌’과 관련해 주최측은 행사 홍보 당시 한국의 걸그룹 투애니원(2NE1) 리더 씨엘(CL)이 특별 출연한다고 했었으나 무산되었다.
해외 연예인의 타이완 공연이 무산된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행사를 주최측이 사전 신청과 기획 등에 누락 사항이 많았던 게 원인으로 드러났다.
문예 주무기관 문화부는 오늘(8/26) 답변에서 ‘행사의 주최측은 해외 연예인을 초청해 공개 출연을 할 경우 반드시 사전에 ‘공개 일정’을 포함한 기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여러 필수 사항이 있는데, 이중 누락된 부분이 많아 입국 공연이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관련 산업을 지지하는 입장임을 전제하고, 따라서 주최 기관이 제출한 특별 안건 신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데 행사장 소재 지자체 관계자와 활동장소 및 동선에 대한 공동 사전 답사도 없었고 공항공사와 국경통제 관련기관에 통관, 검체채취, 입국 동선 등 계획을 통지하지 않았으며, 방역에 관한 계획도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감안해 행사를 이틀 앞둔 날 밤늦게 제출한 특별 안건 신청과 방역 계획 모두 누락 사항 등의 문제가 많아 현행 트래블 버블 특별케이스를 적용할 수 있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