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내 코로나 19 국내발생사례가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7월29일 기준 신규 국내발생사례 22,983명이 추가해 연일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감소의 속도와 폭이 상당히 느리고 적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준 국내사례는 근 2만3천명, 해외유입사례 306명, 신규 사망사례는 57명이 각각 추가됐다.
방역당국,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는 오미크론 하위변이종 BA.5 바이러스는 이미 국내 지역사회에 침입하여 전국적으로 현재 11명이 BA.5 국내발생사례로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11명 중 7명은 공항 픽업 과정에서 감염되었고, 3명은 남부지역 선박공장 사원 가족 모임에서 감염되었으며, 나머지 1명은 북부 지역사회에서 나온 사례라고 밝혔다.
지휘센터 지휘관 왕비성(王必勝)은 ‘현재 전세계의 코로나 현황 중에 이번 주에는 비록 총체적으로 확진사례가 하락하고는 있으나 동아시아에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피크에 도달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타이완의 경우 8월 중순이나 하순즈음에 변이종의 대유행이 있을 수 있고, 하루 확진자 수는 최고 5만 명에 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7월29일 현재 타이완 코로나 19 누적 확진사례는 총 4,545,636명,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누적 8,833명으로 집계됐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