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상하이가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단계적인 봉쇄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봉쇄지역에 진출한 타이완을 비롯한 해외기업의 공장 가동과 부품 수급에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왕메이화 경제부장은 28일 오전 입법원에서 열린 경제위원회 회의 시작 직전 갖은 사전 인터뷰에서 “경제부 공업국(工業局)에서 현지 진출 타이완 기업과 연락을 취한 결과 현재까지 대다수 타이완 기업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제품 출하에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27일 상하이시 정부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쪽(푸동)·서쪽(푸시)으로 나눠 순차 봉쇄한 뒤 28일 오전부터 4일 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