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총통은 17일 “지난해 타이완-미국 간 무역투자기본협정(Bilateral Trade Agreement, 이하 TIFA) 무역회담이 재개됐으며, 아울러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고, 타이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국가들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또 “타이완 정부는 각 부처의 자원을 활용해 교육기관부터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배출해낸 우수한 경제 무역 인재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이 총통은 17일 오전 타이완 신세기 문교기금회가 주최한 제17회 '신세기 WTO 국제경제무역법 엘리트 트레이닝 캠프’ 시업식 영상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전 녹화된 이번 영상에서 차이 총통은 “타이완은 국제무역에 고도로 의지하는 국가이며 WTO(세계무역기구)는 타이완이 참여한 국제기구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WTO회원국이 된 후로 대외무역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WTO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타이완의 수출입 규모가 16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눈부신 성과는 산업계의 부단한 노력 외에, 감사하게도 경제 및 무역 분야 전문단이 WTO회의에서 수 차례 타이완 산업의 이익을 지켜낸 덕분”이라며 “캠프에 참여한 회원 모두 미래의 중요 경제무역 담판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공헌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캠프의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회원 모두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여 타이완 대외무역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