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 정치 싸움, 이데올로기 전쟁의 희생양인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가운데 미 백악관은 내년 2월에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서 원래 ‘고려한다’는 단계에서 이제는 공식적으로 외교적 보이콧을 선포했다.
중화민국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장스줴蔡賜爵)은 중화올림픽위원회는 ‘타이완의 총체적 여론을 존중하고, 선수의 권익을 존중하며, 국제올림픽 규범을 존중하여 최적의 선택을 하는 3가지 원칙에 입각해 이 문제를 처리할 것이며, 이어지는 며칠 동안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에 대한 해석 내용을 관찰하겠다고 밝혔다.
중화민국 총통부 대변인(장둔한張惇涵)은 7일 발표에서 ‘미국정부의 관련 소식을 접하였으며 이에 관해 진일보 정세를 이해하는 중’이라며 ‘정부 각 부문은 각 방면의 형세 발전을 감안한 후 최적의 대응책을 마련해 선수들의 경기참가권리를 보장하고 협조를 제공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완은 동계올림픽에 참가권을 따낸 선수가 없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