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종교 행사로 손꼽히는 다쟈 진란궁 마주 여신 순례 및 참배 행사가 4일 밤 시작한다. 해당 행사와 관련해 타이중시 경찰국은 오늘(3일) ‘3중 안전 경호 체계’를 마련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도들과 가마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드론 경찰대’를 활용해 공중 순찰도 시행할 예정이다.
타이완 최대 종교 행사인 다쟈 마주 여신 순례는 내일(4일) 밤 11시에 출발해 8박 9일간 진행되며, 경로는 타이중시 다쟈(大甲)을 시작으로 칭수이(清水), 사루(沙鹿), 룽징(龍井), 다두(大肚) 등을 지나 자이현 신강 봉천궁에 도착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20만 명 이상의 신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타이중시 경찰국은 경찰 900여 명과 민간 지원 인력 포함해 총 1,274명을 투입해 순례 행사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공중 감시로 사각지대 없는 안전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즉각 현행범을 체포해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측은 올해 행사에 순례 경로를 따라 마주 여신 가마를 환영하는 단체가 작년 30개에서 올해 37개로 증가한 만큼,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신도들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