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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티니 부총리 臺 방문, 온두라스 대선 후보 여야 막론 “臺과의 외교 관계 회복 지지”

  • 2025.02.10
  • 서승임
에스와티니 부총리 臺 방문, 온두라스 대선 후보 여야 막론 “臺과의 외교 관계 회복 지지”
남아프리카 우방국인 에스와티니 부총리인 툴리실레 들라들라(Thulisile Dladla)가 타이완 정부의 초청으로 10일 타이완을 방문하는 데 대해 외교부는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 사진: Rti

남아프리카 우호국 에스와티니의 툴리실레 들라들라(Thulisile Dladla) 부총리가 오늘(10일)부터 14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해 라이칭더(賴清德) 총통 및 정리쥔(鄭麗君) 행정원 부원장, 린자룽(林佳龍) 외교부 장관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타이완의 중요한 친구인 에스와티니 부총리의 타이완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2023년 11월 부총리에 취임한 후 타이완에 첫 방문하는 툴리실레 부총리는 사회 복지 및 여성 권한 강화 등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방문 중에 중화민국 위생복리부와 노동부 및 관련 교육 기관 등을 방문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툴리실레 부총리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에스와티니 역사상 첫 여성 외교부 장관으로 역임하면서 타이완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타이완의 국제 참여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양국은 1968년 수교 이후 중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50년 이상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외교부는 상호 교류를 더욱 심화시켜 양국 국민들의 공동 복지를 증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화민국과 온두라스 국기. - 사진: Rti

한편, 2023년 중화민국과 단교한 중미의 온두라스가 올해 11월 말 대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주요 정당인 국가당(Partido Nacional)과 자유당(Partido Liberal) 후보 모두 타이완과의 외교 관계 회복을 지지하고 중국과의 단교를 강조했다. 자유당 후보인 온두라스 전 부통령 살바도르 나슬랄라(Salvador Nasralla)는 타이완과의 외교 관계 회복이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해 온두라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고, 국가당의 두 후보, 아나 가르시아 데 에르난데스(Ana Garcia de Hernandez)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로자노(Roberto Martinez Lozano)도 타이완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타이완과의 외교 관계를 즉시 회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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