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이완,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황지엔셴(黃建賢) 신광병원 감염과 의사는 오늘(20일) 설 연휴를 앞두고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국민에게 호소했다.
타이완 질병관제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독감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 건수가 약 14만으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황 의사는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겨울에 활발한 데다가 명절에 따른 국내외 이동이 빈번해지면서 독감 유행이 정월 대보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독감의 경우 각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타이완으로 유입되면 독감 유행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흡기 바이러스는 반드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것은 아니며 오염된 물건을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지는 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며, 철저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