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 린자룽(林佳龍)이 오는 16일 중화민국 태평양 우방국 팔라우에서 열리는 대통령·부통령 취임식에 총통 특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팔라우 대통령 선거에서 수랑겔 휩스 주니어(Surangel Whipps Jr.)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하고 레이놀드 오일루치(Raynold Oilouch) 전 부통령이 부통령에 당선돼 오는 16일 취임식을 개최한다.
중앙통신사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타이완과 팔라우 간의 우방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린자룽 외교장관은 총통 특사로 임명돼 팔라우 대통령•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팔라우를 방문했을 때 쌍방 모두 경제 및 무역 관계 심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한 바 있는데, 린자룽 외교장관은 이번 팔라우 방문을 계기로 산업고찰단을 이끌고 현지의 잠재적 투자지를 고찰하는 것 외에도, 팔라우 측으로부터 현지의 투자 환경과 산업 발전 상황을 소개하는 브리핑을 듣고 팔라우 정부 및 산업계와 투자, 경제, 무역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