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미국이 지난 2월 국제발전합작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중화민국 외교부 산하 재단법인 국제합작발전기금회(이하 국합회)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와 더 많은 협력 교류를 하게 되었다. 대표단을 인솔해 타이완을 방문한 제인 리(Jane Rhee) DFC 책임자는 오늘(8일) 외교부에서 국합회와 함께 타이완 민간 부문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중남미 및 태평양 섬 국가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 방문 간담회’를 열고 인프라, 정보통신기술, 친환경 녹색에너지 및 금융업 등의 업체를 초청해 DFC의 제3국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리 책임자는 DFC는 미국 연방정부의 개발금융기관으로 민간부문 파트너에게 채무, 지분, 정치리스크 보험 등 기타 금융기구를 포함한 자금을 조달하여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미국과 파트너국의 전략적 관계를 심화시키는 두 가지 목표를 추구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제발전합작 양해각서에 따라 DFC는 타이완 국합회와 공동투자에 자금을 지원하고, “카리브해, 라틴 아메리카 및 태평양 섬나라와 같은 일부 우선 지역의 현장에 있는 민간 부문에 투자할 것”이라며 민간부문과의 합작 추진 의사를 밝혔다.
타이완과 미국이 2월에 서명한 국제발전합작 양해각서는 쌍방이 건강보호, 여성권한 부여, 정보통신, 농업, 기후, 에너지, 중소기업 및 인프라 등 분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양국과 민간 부문이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