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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타이완해협 평화 논의… 臺외교 “국제사회 고도의 공통 인식”

  • 2024.02.23
  • 진옥순
한•미•일 외교장관, 타이완해협 평화 논의… 臺외교 “국제사회 고도의 공통 인식”
외교부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3일) 한•미•일 3국 외교장관들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한 회담에서 타이완해협 문제에 관해 논의를 한 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조태열 한국 외교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미 동부시간으로 22일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가졌고,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 유지에 관해 논의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일 3국은 작년 8월 정상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타이완해협 평화 및 안정의 중요성을 지지하며 무력 또는 강압을 통해 지역 현황을 일방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천명한 바 있는데, 3국 외교장관들이 타이완해협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타이완해협의 평화 및 안정 수호에 노력하고 있는 데 대해 외교부는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초 타이완이 총통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중국이 이를 핑계로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위협과 회색지대 공세를 가중시키고 M503 항선에 대한 양안의 협의를 일방적으로 취소해 역내 비행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진먼과 샤먼 해역에서 순찰을 상시화하겠다는 선언도 하였다"며, "현 상태를 파괴하려는 중국의 다양한 도발 행위는 역내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이어 "타이완해협과 역내의 평화 및 안정은 이미 국제 간 고도의 공통 인식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한•미•일 및 기타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반영을 함께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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