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는 영국 피아니스트 브렌던 카바나(Brendan Kavanagh)가 타이완의 지지를 표하기 위해 개인 SNS에 중화민국 국기를 드는 사진을 게재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2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영국 유튜버 겸 피아니스트 브렌던 카바나는 일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기차역에서 피아노 연주를 생중계하던 중 ‘촬영 중단’을 요구하는 중국인 일행과 언쟁을 펼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어제 5일 중화민국 국기를 들고 피아노 의자에 서 있는 사진을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다시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중화민국 국기는 타이완의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상징한다”고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지하는 해외 인사들의 타이완에 대한 지지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가 성숙하고 안정적인 민주주의 타이완에 주목하게 되면서 타이완은 국제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나라는 앞으로도 이념이 비슷한 민주주의 파트너들과 손잡고 전진하며,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한편, 주중국 한국 대사가 일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타이완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힌 데 대해, 외교부는 “우리 나라는 한국 및 기타 유사한 이념을 가진 파트너들과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법치 등 공유된 가치와 기존의 양호적 협력 기초를 바탕으로 호혜호리적인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지켜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