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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량 2GW 돌파... 蔡 총통 "臺 성공 경험 전 세계에 기여할 것"

  • 2024.02.01
  • 서승임
풍력발전량 2GW 돌파... 蔡 총통
지멘스 가메사의 타이중 풍력 터빈 공장 증축 공사가 작년 말 완료돼 올해 2024년 2분기부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이잉원 총통(가운데)은 오늘(1일) 지멘스 가메사에서 열린 공장 준공식 및 공급망 총회에 참석했다. - 사진: CNA

스페인에 소재한 풍력 터빈 제조 기업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의 타이중 풍력기 터빈 공장 공사가 지난해 완료돼 올해 2분기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이에 1044메가와트(MW) 하이룽연안풍력발전계획(海龍離岸風電計畫)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담서비스 등이 우선적으로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지멘스 가메사가 오늘(1일) 공장 준공식 및 공급망 회의를 여는 자리에 참석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축사를 통해 해당 공장이 14메가와트의 풍력 터빈 생산에 들어가며, 이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팬 양산으로 타이완의 녹색에너지 시대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타이완 외해에는 280대가 넘는 풍력기가 설치되었고, 설치량이 2.25기가와트(GW)에 도달해, 타이완은 2기가와트를 돌파한 세계 몇 안 되는 설치용량을 자랑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차이 총통은 최근 몇 년 동안 정부의 녹색 에너지 발전 촉진 및 국내외 기업 간의 협력 활성화에 따라 타이완의 해외 풍력발전 공급망을 점진적으로 구축해오고 있어, 타이완의 연안 풍력발전 관련 제조업은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규 공장 건설 투자 700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2조 9,743억 원), 계약 1000억 타이완달러(한화 4조 2,530억 원) 이상 등 4000억 뉴타이완달러(한화 17조 120억 원)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기업은 가장 큰 외자 공급원으로, 그 중 지멘스 가메사는 타이완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풍력장비 업체이다. 스페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멘스 가메사는 2021년 독일 외 유일하게 타이완에 풍력 터빈 공장을 설립하기 시작, 2022년 2단계 공장 증설에 돌입했고, 올해 2분기부터 가동하기 시작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타이완 공급망도 지속적으로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이 총통은 견고한 산업과 혁신 역량으로 타이완이 녹색에너지 발전에서 계속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며 타이완의 성공 경험이 다른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어 글로벌 넷제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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