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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주재 일본대사 日-中 관계 개선 발언에 “臺-日 관계 변함없어”

  • 2023.12.21
  • 안우산
외교부, 중국주재 일본대사 日-中 관계 개선 발언에 “臺-日 관계 변함없어”
판전궈(范振國) 타이완-일본 관계 협회 사무총장 - 사진: RTI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중국주재 일본대사가 지난 19일 베이징에 도착한 후 발표한 일본-중국 관계 개선에 관한 발언에 대해 판전궈(范振國) 타이완-일본 관계 협회 사무총장은 오늘(21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온건노선을 내세운 가나스기 대사는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국장을 맡은 적이 있어 양안관계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그의 발언은 기존의 일본 입장에 어긋나지 않았으며 따라서 타이완-일본 관계도 이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판 사무총장은 “일본은 중국과 맞서기보다는 협력을 원하는데 이는 리스크 통제를 위한 것”이라며, “타이완과 일본은 오랫동안 쌓아온 우정에 기초해 정부와 민간의 교류를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 가입에 대한 일본의 지지도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비자금 스캔들로 인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하고 집권 자민당내 대타이완 우호 파벌인 '아베파'가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 타이완-일본 관계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판 사무총장은 다른 국가의 내정을 평하지 않는다며, 타이완-일본 간의 우호관계는 여당에 국한되지 않고 각 정당과 모두 왕래하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우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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