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내년(2024년)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순환의장국이 캐나다됨에 따라 타이완의 CPTPP 가입을 위한 중요한 기회의 창이 열릴 것이며, 이를 위해 외교부는 3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화민국 입법원 외교 및 국방 위원회는 오늘 13일 오전 입법원에서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외교부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롄위핑(連玉蘋) 외교부 국제협력 및 경제사무사(司) 사장은 이날 CPTPP 가입과 관련된 입법위원의 질의에, 내년의 CPTPP 순환의장국은 캐나다이고 타이완의 CPTPP 가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기회의 창이 될 것이며, 이 기회를 파악하기 위해 외교부는 3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첫번째 단계는 가입 규정에 의거해 회원국과의 비공식 소통 채널을 전면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며, 다음으로는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호주, 영국 등 오피니언 리더 회원국과 타이완의 회원 가입에 도움이 되는 모델과 의견에 대해 논의를 전개할 것이며, 동시에 타이완에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회원국의 경우 싱크탱크, 학계, 업계 등 다양한 교류 채널을 통해 타이완에 유리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한다는 등 3가지 방안을 세웠다고 롄 사장은 설명했다.
한편, 주에스토니아 대표처 설립 진전 상황에 대해 우쟈오시에 외교장관은 쌍방 모두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상의를 진행 중이며, 결론에 이르기 전까지는 대외적 설명을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