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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요 전투부대 지원병 편제 비율 80% 이상, 의무복무병은 주로 수비부대로 편입”

  • 2023.10.16
  • 진옥순
국방부, “주요 전투부대 지원병 편제 비율 80% 이상, 의무복무병은 주로 수비부대로 편입”
10일 중화민국 국방부는 미국이 타이완에게 생물무기 개발을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성명을 냈다.[사진 Rti DB]

중화민국 국방부는“지원병 부족으로 인해 의무복무병들이 주력 전력이 될 수도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현재 주요 전투부대의 지원병 편제 비율이 80% 이상”이라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타이완 일간지 중국시보(中國時報)가 “지원병의 부족으로 인해 삼군의 주요 전투부대의 편제 비율이 80% 미만이므로 내년 1월 의무복무기간이 1년으로 연장될 의무복무병들이 전장의 주력 전력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년 의무복무병은 주로 본섬이나 외딴섬, 중앙방위 등 수비무대에 편입될 것이며, 그들은 개인 능력과 의향에 따라 복무분야 선발에 참여하거나 주요 전투부대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방부는 “저출산 추세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기업 인재에 대한 수요의 급상승으로 인해 국군의 모병 작업이 충격을 받아 지원병 인력이 감소됐지만, 현재 주요 전투부대의 지원병 편제 비율이 여전히 80% 이상임”을 강조하며, 우수 병사들의 의무복무 후 계속 직업군인으로 근무할 의향을 제고하고 기층부대의 전투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앞으로 지원병의 징집 작업을 계속해서 추진하면서 신병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생활보장과 병영 환경을 개선하며 각급 간부들의 지도력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의무복무 기간을 연장한 것은 글로벌 전략정세의 변화와 지역안보 갈등의 고조, 국민국방의 실무 수요와 인구 구조의 변화 등 요소를 감안하고 선진국가들의 실전 경험을 참고하여 계획한 개혁정책으로, 이는 군대의 전투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적의 전쟁 발동을 억제하려는 목적을 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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