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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모로코 강진 피해 복구에 미화 50만달러 기부

  • 2023.09.11
  • 손전홍
외교부, 모로코 강진 피해 복구에 미화 50만달러 기부
중화민국 외교부.[사진 Rti DB]

타이완 정부는 규모 6.8 의 유례없는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모로코를 돕기 위해 미화 50달러(2023년 9월 11일 기준 한화 약 6억 6천 645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8일 밤(모로코 현지시간) 모로코의 관광도시 마라케시 부근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2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타이완 정부는 예상치 못한  모로코 대지진 발생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10일(이하 타이완 현지시간)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했고, 또 주프랑스 타이완대표처에게 모로코 강진 피해에 대한 타이완 정부와 국민의 관심과 (피해 복구) 관련 협조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주프랑스 모로코 대사관과 영사관 측에 전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타이완과 모로코 양국은 공식적인 수교관계도 없고, 상호 대표처가 설립되어 있지 않아 현재 쌍방은 직접적인 교류 채널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모로코 이재민이 극심한 곤경에 처해 있는 시점에서 타이완은 작게나마 (모든) 지원을 제공하여 ‘타이완이 도울 수 있고, 타이완이 돕고 있다’는 인도주의적 구호 정신을 발휘하길 희망하며 모로코 이재민들이 조속한 복구로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3자를 통해 모로코 지진 피해 복구 구호 성금 미화 5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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